[서바이벌 게임] 보트로 탈출하라! '오어즈 오브 사일런스(Oars of Silence)' 공개

깊은 바다에서 깨어난 괴물과 싸우며 살아남아야 하는 신작 생존 호러 게임이 발표되었습니다. 'Oars of Silence'는 로우폴리곤 그래픽과 독특한 조작 방식을 앞세워, 공포와 고독을 오롯이 플레이어에게 전달합니다. 고요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이 악몽 같은 항해, 과연 당신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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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고독한 생존 공포

인디 게임 개발사 SuloSounds가 2025년 5월 25일, PC(Steam) 플랫폼용 신작 1인칭 생존 호러 게임 'Oars of Silence(오어즈 오브 사일런스)'를 발표했습니다. 출시 예정일은 2025년 11월 28일로, 현재 스팀 페이지도 오픈된 상태입니다.

 

이 게임의 주 무대는 거대한 재앙 이후 폐허가 된 바다. 플레이어는 고장난 세상 속, 수천 마일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요하지만 위험으로 가득 찬 바다 위에서 손노릇 보트만을 의지해 항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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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조작법: 좌우 클릭으로 노 젓기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손노릇 보트를 직접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 마우스 왼쪽 클릭은 왼쪽 노,
• 오른쪽 클릭은 오른쪽 노를 젓는 기능을 하며,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양쪽 클릭을 교차하며 반복해야 합니다.
• 방향 전환 시에는 한 쪽 클릭만 반복하여 조정하는 등,
  직관적이면서도 물리 기반 조작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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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아이템 활용: 생존의 열쇠

플레이어는 단순히 노를 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다에서 직접 생존을 이어가야 합니다.
게임에는 낚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어, 잡은 물고기를 먹으면 보트를 젓는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또한 트레일러에서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 통조림,
• 맥주,
• 기타 다양한 아이템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괴물에게서 도망치거나 극한의 상황을 버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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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과 라디오로 길 찾기, 그러나 괴물이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지형지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나침반과 라디오를 사용하여 항해 방향을 설정해야 하며, 간단히 집에 도착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폭풍,
그리고 심해에서 깨어난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이러한 존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아이템의 전략적 활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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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폴리곤 미학과 괴기스러운 분위기

게임의 개발사인 SuloSounds는 핀란드의 쿠오피오(Kuopio)에 위치한 인디 개발사로,
그동안도 Dreams of Pain, SAIVO 등 괴기하고 기묘한 세계관을 지닌 호러 게임들을 꾸준히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로우폴리곤 기반의 그래픽과 음울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며,
무언가 불편하고 섬뜩한 현실을 플레이어에게 던져주는 심리적 공포 요소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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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및 기대 포인트 정리

• 게임명: Oars of Silence (오어즈 오브 사일런스)
•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 플랫폼: PC(Steam)
• 출시일: 2025년 11월 28일 예정
• 특징: 손노릇 보트 조작, 낚시 및 아이템, 괴물로부터 도주, 로우폴리곤 그래픽

이 게임은 단순한 생존 게임을 넘어, 조용한 공포와 고독, 그리고 조작의 몰입감을 통해 진정한 심해의 공포를 전달합니다.
잔잔한 파도 위, 어둠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고독 생존기,
당신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