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까지 출시 예정, 드디어 윤곽 드러난 리메이크작
오랜 기다림 끝에 유비소프트(Ubisoft)가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리메이크의 출시 시기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 5월 14일(현지 기준), 유비소프트는 실적 발표를 통해 이 게임이 2026년 3월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게임이 2025-2026 회계연도(FY25-26) 내에 포함된다는 뜻으로, 그 마감일은 2026년 3월 31일입니다.
이전까지는 "2026년 중"이라는 다소 모호한 발표만 있었기에, 이번 일정은 팬들에게 꽤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 6년에 걸친 개발 여정, 바뀐 개발사와 방향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는 2020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당시에는 PS4 등 전 세대 콘솔을 대상으로 제작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트레일러에 대한 팬들의 반발과 출시 연기가 이어졌고, 결국 개발사는 인도 스튜디오에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Ubisoft Montreal)로 교체되었습니다.
현재는 최신 콘솔 세대를 기준으로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026년이면 거의 6년 만의 완성이 되는 셈입니다.
📉 경영난 속 회복 전략의 일환으로 리메이크 포함
이번 리메이크 출시는 단순한 게임 발매가 아닙니다. 유비소프트는 이 게임을 포함한 2025-2026년 출시 라인업을 재정 안정화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께 발표된 게임 목록에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노 117 (Anno 117)
- 디비전 리서전스 (The Division Resurgence)
-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Rainbow Six Mobile)
그러나 동시에 몇몇 게임은 현재 회계연도에서 연기되었으며, 추가 비용 절감 조치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유비소프트의 어려운 시기: 구조조정, 감원, 수익 감소
최근 유비소프트는 여러 차례에 걸친 직원 감원과 스튜디오 폐쇄,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 파 크라이(Far Cry)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 집중하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Tencent)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내부적으로는 구조조정 및 사업 재편을 추진 중입니다.
🕹️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가 갖는 의미
<시간의 모래>는 원작이 2003년에 출시되어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시리즈 중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정교한 시간 조작 메커니즘과 아슬아슬한 파쿠르 액션으로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닌 그래픽, 조작, 연출 전반을 새롭게 만든 리빌딩 수준의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평
드디어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의 출시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졌습니다. 긴 개발 기간과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동시에 유비소프트의 재정 건전성과 향후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도 이 게임의 성패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소식이 나오는 대로 후속 포스팅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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